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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감옥 경비견 - 코카시안 오브차카




러시아의 코카서스 지역을 중심으로 옆 나라인 터키 등지에서 600년동안

인간들의 재산인 양들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온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견종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몇 안되는 초대형견으로 분류되며 표준 체고(높이)가 85cm 몸무게가 95kg 으로 거구의 체구를 지닌 견종입니다.

도고아르젠티노,핏불테리어 등은 인간의 쓰임새에 맞게 개량되어 왔지만

코카시안 오브차카의 경우 다른 견종의 피가 섞이지 않아 원시적인 그대로의 생김새를 하고 있답니다.

생김새를 살펴보면 이중모로 되어있는데 추운 러시아 지방의 높은 산에서 적응 하기 쉽도록 되어있으며,

모색은 보통 옅은 황갈색, 회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나, 종종 백색의 모색으로도 턱색의 변색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얼굴의 색은 대부분의 검정색이나 짙은 회색 빛을 띄고있어 어두워 보이는 면모를 보입니다.


코카시안 오브차카는

주인에게는 높은 충성심을 발휘하며, 주인이 꼬마 아이라고 한들 주인이라 생각하는 구성원에게는

절대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지 않는답니다.

목축견 및 가드견 역할을 해온 견종이라 외부적 침입에 굉장히 민감하지만

 동물적 판단으로 인해 낯선이의 침입인지 단순한 접근인지를 구분해내는 감각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러한 오브차카는 러시아에서는 핏불 킬러라고도 불리며,

전투력 역시 뛰어나 늑대, 곰 등을 사냥하는데에 쓰이기도 한다니

상당히 섹시한 매력을 가진 친구에요



강한 경계심 때문에 자신의 영역에 낯선이의 등장시 거침없이 공격을 하는 견종이라고

사회성 훈련을 높이는 데에 포커스를 맞춰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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