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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라주쿠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네요.


타케시타 거리를 지나면 소문이 자자한 쌀가루로 만드는 크레이프 전문점이 있습니다.


혼잡한 타케시타 거리에 있지 않고 그 안쪽길에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원래는 밀가루를 사용하는데 이곳 가게 사장님이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다고 해서


그럼, 밀가루를 사용할 수 없으면 쌀가루다!


그렇게 가게를 오픈하게 쌀 크레이프 전문점으로 큰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는 딱히 알레르기라고는 없지만,


밀가루 음식보다는 쌀가루로 만든 음식이 더 좋아서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이전부터 꼭 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서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와봤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건 딸기가 들어가 있는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딸기, 바나나, 초콜렛이 들어간 크페이프를 주문했어요.


과일이나 초콜렛이 맛있는건 당연한거지만,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는 이 크레이프가 너무 맛있었어요.


쫀득쫀득하답니다.



타케시타 거리에는 이곳 외에도 유명한 크레이프 전문점이 많이 있어서


경쟁이 심해질꺼라 생각하지만


이 곳은 다른 곳과 달리 쌀가루를 사용한 크레이프이니


영양가에서도 맛에서도 그리고 메뉴의 종류에서도 다른곳에 뒤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기회되시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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